↓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색깔도 예쁜 희망의 떡!

건강미인조폭 2011. 10. 7. 20:12

2008/02/01 23:37

 

쑥떡, 치자 떡, 녹차 떡 ~~ 각각의 맛은?

‘홍보부장아~! 2월 1일 시간 있어?’
가까이 지내는 진례단위봉사원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유인 즉, 구정이 다가오니 적십자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께
떡국을 대접하고 싶다는 전화였다. (‘어머! 그제도 경남은행에서 했는데...’)
‘그래! 시간 내 볼게’ 구정이 다가옴을 실감케 했다.

적십자무료급식소는 김해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 10개 단위봉사원들이
돌아가며 봉사활동을 하는 곳으로 150~200여명이 무료급식을 하는 곳이다.
2월1일 목요일 동부단위봉사원(회장 지경임)들이 급식봉사를 하는 따뜻했던 날,
진례단위봉사회(회장 김정선)의 곽난섭봉사원(미륵원창단주)이 떡2말과 만두7kg,
굴20kg을 준비함은 물론 가래떡을 쌀, 쑥, 치자, 녹차 등으로 나눠 보기도 좋게
예쁘게 떡도 화장을 해왔다.
만두와 생굴을 넣어 맛난 떡만두국을 드시는 어르신들은 예쁜 떡국을 보고
‘너무 예뻐서 먹기가 아까워~~’라고도 했다.
이동석(58세, 무직)씨는 여러 차례 사업실패로 가족들을 멀리하고 노숙생활을 하면서
명절이 다가온 듯, 떡국까지도 예쁘게 담아 먹으니 가족들 생각이 더 난다고도 했다.
또한, 진례단위 특별회원인 김종덕(세창열처리대표)씨도 과일과 음료를 준비하였으며
김대표는 큰 도움은 아니어도 나름 관심을 계속 갖고 싶다고 진례단위 김정선회장에게
말했으며 무료급식소를 찾은 힘없는 어르신보다도 젊은 노숙자들이 많은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어르신들께 나눔의 시간과 뒷정리까지 함께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 흰떡, 쑥떡, 치자떡, 녹차떡

동부단위 김혜숙봉사원의 떡국 떡 삶아내기
국솥으로 들어가 목욕하기 위해 대기 중인 떡들~, 넘! 예쁘죠?

어르신들께 드릴 개인 과일봉지 만들어 담기

배식시간~
동부단위봉사원들은 주방에서 떡만두국 담고,
진례단위봉사원은 홀에서 떡국 갖다드리고 나는 그들을 찍고~~ ㅎㅎ

오늘의 요리~!
굴떡만두국

김종덕특별회원과 함께하는 청소시간


단체사진
동부단위, 진례단위, 김해아마추어무선봉사원
(식사 후의 뒷정리를 위하여 김해아마무선봉사원들은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무료급식소 게시판을 깨끗하게 손질,
김해지구별, 단위별, 교육 등으로 나눠 사진을 새로 올려놓았습니다. 함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