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월례회의 날.
총무 일을 맡아하는 관계로 준비할 자료들이 많았다.
나름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자료 중 하나를 빠트리는 실수를 했다.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나머지 자료를 전달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회의 공지를 문자로 어제 회원들에게 띠우며
‘세월호 분향소 참배간니 의상에 신경 써주기 바랍니다.’했었다.
회의를 마치고 식사까지 마친 뒤 숙연한마음으로 분향소를 찾아 참배를 했다.
회원들은 분향소 앞에 서자 눈가가 촉촉해졌다.
어른들에게는~ 가족들이 많이 그리워 할 겁니다.
학생들에게~ 미안하다~ 어른들이 잘못했다.
가슴이 너무 아프고 발걸음이 무거웠다.
회의 중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서기를 보는 내게 선임증이 온 것을
되풀이하며 회의시간에 회장 박근희에게 다시 받는 시간도 가졌다.
저녁시간 후배로부터 의논할 일이 있다며 한잔하자는 연락을 받고
집 뒤 단골집을 찾아 가벼이 한잔하는 시간을 보냈다.
'↓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 ☞ 대한적십자사 - 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월례회의 (0) | 2014.05.19 |
---|---|
베테랑 조리사 (0) | 2014.05.09 |
도민체전 무기한 연기 (0) | 2014.04.18 |
급식봉사 (0) | 2014.04.17 |
가야문화축제 끝날 (0) | 2014.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