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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더듬으며 <합천지구 이석희 회장님 우체국장 퇴임식>

건강미인조폭 2014. 9. 24. 15:01

9월 23일

http://lks3349.egloos.com/10369116

오전 수영을 마치고 낯선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합천지구협의회 회장이셨던 이석희 형님이셨다.

당황스러웠다. 늘 고마워 잊지 않고 있다고 하셨다. 먼저 전화 한 통화 드리지 못한 걸 미안하게 만드셨다.


2009년 12월 23일 합천에서의 행사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미리 받은 사진으로 사진영상을 꾸며 드렸었다.

(김해서 합천은 먼 길이었다.  아들 녀석과 합천에 도착하니 퇴임식이 끝나고 식사를 하고 계셔서 퇴임식 장면은 없었지만 합천 회원에게 받은 몇장을 올려도 봅니다.)


합천군 해인사관광호텔에서 지난23일 합천군우체국의 이석희 국장은 합천지구협의회장으로 30년의 오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우체국장퇴임식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각계각층의 많은 내빈들과 경남지사협의회 박갑선 부회장, 통영지구협의회 강숙녀 회장, 사천지구 강윤생 홍보부장, 합천지구협의회 봉사원 등 30년간의 우체국장 수고를 3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석희 회장은 1988년부터 적십자봉사원의 길을 걸어오면서 현재 합천지구협의회장을 3년째 맡고 있는 왕 언니 역할의 엄마 같은 배태랑 봉사원으로 합천지구에 인정 많은 회장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석희 회장이 걸어온 세월만큼 새마을 지도자상을 비롯해 경남도지사상, 정보부통신부장관상 등 수많은 상들을 수상경력이 있었다.

 

이석희 국장은 퇴임인사말 중에우체국장자리에 있으면서도 적십자봉사활동이 주업이 되었었다며 적십자봉사활동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을 했다.

 

70세의 연세에도 봉사활동에 열정을 갖고 합천지구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 회장은 남은 여생도 적십자인으로 후배들과 즐겁게 봉사하면서 지내고 싶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