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김해 평생학습 과학축제

건강미인조폭 2014. 9. 29. 06:42

927

파란하늘이 너무도 아름다웠던 927~28일 양일간 김해수릉원에서는 김해평생학습·과학축제가 열렸다.

 

더 큰 배움, 더 행복한 김해의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 김해지구협의회(회장 박희순)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먹거리부스를 운영했다.

  

128개 평생학습과학 단체기관가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풍성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개회식을 멀리서 바라보며 이어 나오는 신나는 음악에 봉사원들의 몸을 맡기기도 했다.

 

먹거리부스는 수릉원 내 박물관 옆에 자리해 적십자봉사원들에 의해 지지고 부치고 끓이고~ 전문 주부 9단의 김해적십자봉사원들은 이른 아침8시부터 추어탕과 소고기국밥을 양일간 끓이고 계란 삶아내고 순대도 삶고 다시국물을 만들어 구수한 어묵을 끓여내고 부추를 비롯한 붉고 푸른 고추를 다져 넣고 각가지 재료들을 넣은 부침개를 부처 내며 적십자 표 맛은 행사장 관객들의 입맛을 잡아내었다.

외국인들에게도 적십자 표 음식은 예외일수는 없었다.

 

김해자원봉사센터 임선미 팀장은 김해지구봉사원들의 솜씨는 물론 일사불란한 손놀림에 박수를 보내주기도 했다.

 

또한 야외서 갖는 행사로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불암동단위봉사회 곽미선 봉사원이 운영하는라빙유통의 차량이 냉장보관용으로 이틀간 제공받기도 했다.

 

김해지구 17개 단위봉사회에서 이틀간 수고한 봉사원은 130여명으로 김해재난대응봉사회(회장 예광해)에서도 차량을 활용해 김해무료급식소에서 밥을 실어 나르며 마치는 시간까지 김해지구봉사원들의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으며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자란 예회장의 쌍둥이(큰아들 병욱:흰옷, 작은아들 병우:파란옷)이들도 봉사원으로서의 거들어주었다.

 

김해지구협의회 박희순 회장은 봉사라면 앞장서는 김해지구봉사원들이 가을 날씨 같지 않은 뜨거운 햇볕아래서 저녁 7시가 넘어 마치게 되는 이번행사에 봉사원들의 건강을 해칠까 걱정하며 모든 봉사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양일간 펼쳐진 행사는 아름다운마무리로 끝이 났지만 보람 뒤에는 고단함이 남이 있었다.


 

현장 음으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27일 추어탕

28일 소고기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