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4회 장애인의 날, 적십자 감동의 물결

10월 3일

구산동에 자리한 김해실내체육관은 ‘제 34회 장애인의 날’식전행사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체육관에 들어서자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회장 박희순)의 노란천사님들은 이날 행사의 주인공들에게 나눠 줄 간식과 도시락을 행복하데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하나의 봉투에 점심도시락과 음료, 떡, 과일, 과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체계적으로 단련이 되어있는 노란천사님들의 익숙한 손놀림으로 간식거리를 무려 1,200여개를 담아내었습니다.

 

기념식장에서는 김해시 지체장애인 협회 김 곤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는 시작되었으며 표창수여식에서 적십자봉사원 3명이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우리음식연구회의 전통음식체험과 밝은 안과의 시력검사, YMCA아시아문화센터의 티모르카페, 조은금강병원의 건강검사, 경남은혜학교의 천연제품가게 등 많은 체험부스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자원봉사자들과 노란적십자천사님들의 발이 빨라졌습니다.

행사에 찾아온 주인공들에게 도시락 전달이 이어졌습니다.

 

중식이 끝나자 김해지구협의회 봉사원 50여명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일회용장갑을 양손에 끼고 분리수거에 들어갔습니다.

 

노란천사님들의 일사천리의 빠른 행동에 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많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의 박은희 국장은

‘감동입니다. 적십자봉사원님들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남겨주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김해지구협의회 봉사원님들은 진정 아름다운 노란천사들이었습니다.

이날 김해지구협의회에서는 도시락과 간식을 전달하고 음료수대, 행사안내 등을 맡아했으며 모든 행사가 끝나고 행사장을 빠져나오는 손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모든 일정을 마쳐졌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어 많이 흔들리는 점 이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