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봉하마을 찾아

건강미인조폭 2011. 10. 8. 08:39

2009/05/25 09:16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틀째인 5월 24일 오전 8시, 김해지구협의회(회장 허귀자) 봉사원 110여명은 김해아마무선들과 함께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았다.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원들과 진영농협부녀회원 200여명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점심,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봉하마을을 찾은 이날, 해인사 주지선각스님 300여명은 노 전 대통령의 임시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마을회관 앞에서 추모법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오후 8시40분부터 노 전 대통령 유가족의 분향을 시작으로 정치인과 일반인 조문이 시작된 봉하마을 임시 빈소에는 전날 1만여명에 이어 24일 새벽부터 전국각지에서 온 조문객들로 마을 입구가 크게 붐비기도 했다.


주차는 봉하마을 진입로부터 차량 출입이 금지되고 조문객들은 입구에서 임시 버스로 이동, 마을회관 앞에 있는 빈소를 찾았다.


조문객들은 5명씩 늘어선 줄마다 30~40m 길이로 길게 늘어서 임시로 마련된 분향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정오쯤 앞마당에 분향소가 차려지기도 했다.


오후 잠시 내린 비에도 조문객들의 조문행렬은 끊이지 않았으며 전날 밤인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많은 조문객들의 슬픔의 촛불 흔적이 마을 들어가는 입구부터 고스란히 남아있기도 했다.


일요일인 이날 조문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아 김해지구10개단위봉사원은 5개단위로 나뉘어 점심, 저녁 급식봉사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