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가벼운 마음으로 수영을 마치고 봉사원과 함께 김해무료급식소를 찾았다.
몇 안 되는 회원들은 하나의 마음으로 분담해가며 배식을 마쳤다.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테이블 청소를 하며 바닥 청소까지 했다.
장애를 갖고 있는 김해재난대응 김종길 회원도 힘을 보탰다.
성실하고 능력 있는 총각이 빨리 가정이 생기기를 희망해본다.
돌아오는 길에 결연세대를 들려 별일이 없는지 안부와 함께 반찬을 전달했다.
밝은 미소로 우리를 기쁘게 했다.
‘만날 때 마다 젊어지는 것 같아요’
결연세대의 말에 기분 나쁠 리 없다.
상쾌한 기분으로 얼마나 왔을까?
전, 회원 경애는 소일삼아 일구는 텃밭 옆에
누가, 언제, 무슨 이유로 갖다버렸는지 모르지만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를 청소에 온몸이 근질거리는 듯했지만
우리도 한 몫 거들며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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