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순 형님 사진여행

11월 12일

수영장에 함께 다니는 김의순 형님이 지난달 10월 7일 인도여행을 가셨다.

딸내미가 인도에 있는 관계로 외손자들도 볼 겸 여행을 가신 것이다.

 

20여일을 계시면서 곳곳을 여행하시는 사진을 카톡을 통해 190여장의 받아 영상으로 꾸며보았다.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곳곳을 기억하며 보내주신 사진은 의순형이 다닌 곳인 듯, 사진을 통해 나도 그곳에 있는 듯했다.

 

백화점 식품코너, 백화점의 화려한내부사진, 골프장과 수영장, 골프장에서의 전동기로 이동하는 사진, 국제 중학교에서 1:1로 교사와 부모가 상담하는 장면, 보석 박힌 박물관에서는 덧신을 신고 들어간다며 설명과 함께 보내주신 사진, 보석과 대리석으로 장식 된 박물관, 시장의 부식코너, 호텔 뷔페에서 가족들과 와인을 즐기는 모습, 인도대통령 궁, 인도 국회의사당, 프랑스 개선문기념비, 뉴델리 고속도로, 쇼핑, 시장, 유적지를 비롯한 박물관, 입장료를 주고 쇼핑하는 곳도 있다며 다양한 사진을 보내주셨다.

 

수영장 다니며 맺은 인연으로 의순형님의 스마트폰에 저장해둔 사진들을 언제라도 보실 수 있고 그때그때를 기억하실 수 있도록 이곳 블로그를 통해 올려놓고 내게 갖고 있는 재주로 의순형님께 선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