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625에 전달한 구호품

건강미인조폭 2015. 6. 25. 19:58

6월 25일

625전쟁이 일어나지 65년이 되는 오늘,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를 접했다.

 

우린 구호품전달을 했다.

 

우리 봉사원과 김해무료급식소를 찾아 대량으로 실고 오는 트럭에서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지경임)의 구호품 114개를 받고 17개 읍면동으로 각각의 세대 수만큼 전달받게 된다.

 

10kg 쌀과 라면 1상자씩이 결연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일찍 도착한 우리는 급식소 안에 들어섰다.

메르스로 인해 빵과 우유로 대처하기에 남는 시간을 활용해 활천동 단위봉사회에서 식판을 닦고 있었다.

 

솔로 싹싹 문질러 주방세제로 닦고 펄펄 끓는 물에 소독으로 위생을 지키며 무더위에 고생을 하고 있었다.

 

급식소에서 우리 회원과 사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쯤 구호품이 도착되었다 했다.

 

장마의 무더위 속에 트럭 위에는 누구랄 것도 없이 먼저 도착한 봉사원이 올라 서로를 도우며

김해지구의 수량을 내려놓았다.

 

우리단위는 10세대를 받아 권정애 부회장의 배려로 우리회원은 점심을 든든히 먹고 가가호호 전달을 했다.

 

더운 날씨는 비가 오려는 듯 흐리게 심통 부리며 흐리고 어둡게 변하고 있었다.

 

 

 

비오 듯 흐르는 땀을 흘리며 사랑을 담아  열심히 닦고 있었다. 

식판은 수세미로 때를 밀고, 물로 씻어 내고 다시 주방세재로 문질러 샤워를 한 뒤,

뜨거운 물로 입수~~ 

펄펄 끓는 물에 식판은 샤워 중~

반짝거리며 윤이 나는 식판은 메르스가 물러나 제 구실하기를 기다리게 된다.

막간 이용해 금순이와~~

내리고 받고 쌓고~~

쌈밥정식으로 배불리 먹고~

구호품 전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