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에 활동도우미 일을 하고 있다.
아침8시에도 가기도하고 오후 1시에도 이용자를 만나러 간다.
대부분이 오후 1시지만 카페를 하고 싶어 하는 꿈을 갖고 있는 젊은이를 위해 오전에도 그를 태우러 가기도 한다.
이동거리가 있는 곳은 잠시 커피를 마시며 쉬기도 한다.
이용자 또래의 친구 같은 누나인 경희와도 커피 점을 꿈을 키우고 있어 커피를 마실 때면 간혹 부르기도 한다.
오늘도 경희를 불러 쉬어갔다.
경희와 이용자는 그때그때마다 다른 커피로 맛을 보기도 한다.
이용자는 캐러멜 마끼야또, 경희는 더치카페~
난 흔히 먹는 아메리카도 일명 블랙커피다.
경희는 내 입맛을 바꾸려 더치커피를 맛보게 했다.
잠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다음 안마를 위해 북부동으로 향했다.
성욱이는 카라멜 마끼아또, 경희는 더치커피, 난 아메리카노
경희의 더치커피를 마셔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