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나의 일상

아들과 데이트

건강미인조폭 2015. 7. 6. 06:56

7월 4일

지난밤 대전 연구소에서 일하는 아들이 3개월 만에 내려왔다.

무엇이 바쁜지 늘 바쁘단다.

 

아들과 그동안의 이야기를 집주변에 있는 절을 다니며 나누기도 했다.

아들은 부모가 들어갈 자리 없이 계획을 뚜렷하게 세워놓고 있었다.

 

저녁에 퇴근하는 남편과 회를 먹기 위해 아들과 용원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여러 대의 충돌사고가 난 현장을 보게 되었다.

차가 엉망인걸로 보아 큰 사고인 듯했다.

 

회 시장에 도착했지만 메르스의 영향인지 회 거리시장은 썰렁했다.

 

그곳사람들은 메르스로 장사가 안 되어 여름휴가에 미리 들어갔다고들 입을 모았다.

 

아들이 좋아할만한 회 거리와 산 낚지, 피조개 등의 장을 봐서 돌아와 가족이 다모인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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