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주변 형님이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어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노래교실을 찾았다.
난 흥이 많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 하지만 딱히 아는 노래가 없다.
그런 난, 그녀를 위해 노래를 함께 해보려 다시 찾은 것이다.
수영장 회원들도 있는 터라 낯설지 않고 지난겨울 1분기를 끊고 바빠 두 달만 다닌 적이 있기도 하다.
신명나는 노래강사와 흥겨운 한 시간 반을 보냈다.
‘신나고 재미있었다.
근데 내가 할 수 있을까, 목이 많이 아프다’ 그 형의 말이었다.
형은 노래를 부르면 물 한 병을 다 마시며 노래시간을 보냈다.
다음 주 화요일은 10시부터 봉사활동~
그 다음 주는 봉사원대회로 새벽에 서울을 가는데~
그래서 노래교실을 못 다녔는데 이번도 3개월 끊고 몇 번이나 갈 수 있으려나~~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이웃 형과 같이 찾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우리는 점심을 김밥으로 해결하며 ‘암살’영화를 봤다.
헌혈하면서 얻는 영화 할인권을 모아 가끔 친구들과 보기도 한다.
전지현은 영락없는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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