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수영장 정기휴관으로 아침부터 긴 잠을 잘 수 있는 날이다.
오늘, 태풍 고니는~ 비에 강풍으로 전국을 흔들어 놓았다.
어젯밤 경희에게 전화가 왔다.
예매한 영화를 볼 수가 없게 되었다며 보러가라는~
덕분에 태풍 속에 숙진과 영화를 보게 되었다.
특수 강력광역수사대의 이야기로 무조건 잡는다는 겁 없는 수사대원의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재벌 황정민이 젊은 애인 장윤주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기 위해 자동차 매매를 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범인을 잡기 위해 위장을 한 것이다.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 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의 범인 잡는 이야기는 재미를 더했다.
서도철형사는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을 우연한 자리에서 소개를 받는다.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안하무인격의 조태오를 소개받는 자리에서 서도철은 마약에 의심을 품게 된다.
대형 사고를 치는 조태오 옆에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이 있다.
미스 봉 역에 장윤주, 연기해도 좋을 것 같다.
능청스러운 연기에 특유의 털털하고 유쾌한 매력에 화끈하고 터프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베테랑,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주변에 추천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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