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라 - 결혼식

11월 1일

봉사원 정금순 딸내미 결혼식

 

모전여전이라고 했던가~

마음까지도 아름다운 금순이의 딸내미 예라도 예뻤다.

 

금순이는 봉사원이 된지 8개월,

축하객으로 찾아간 적십자봉사원들을 보고 반가워하며 너무도 놀라워라 했다.

 

사위는 현역 군인으로 대위, 이날 군인들의 절도 있는 예도의 멋진 모습도 보게 되었다.

 

금순의 딸이 잘살기 바라며 회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예라양~

예식장에서 처음보지만 엄마친구들이란다.

엄마는~

딸 시집보내고 많이 서운하겠지만 봉사원들과 봉사활동으로 그 서운한 일부를 메워줄게

 

결혼 축하하고 예쁘게, 잘 살렴

 

 

금순은 아들과~~

먼저 도착한 옥련이와 축하 사진을 찍었다.

사돈도 인자하게 생기셨다.

드녀~ 군인들의 절도 있는 애도 정렬

절도 있게 입장~

신랑신부를 맞이하며~

가족사진을 찍고~

신랑이 신부를 위한 노래를 선물했다.

 모두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