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내외동단위봉사회(회장 박근희)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은 10~14명 정도의 봉사원들이 급식봉사를 간다.
내외동봉사원 22명이 4개조로 나뉘어 한주에 2개조의 봉사원(10명~14명)이 들어가 150~200명 가까운 인원의 급식활동을 한다.
김경선 정금순 이지연~ 우리는 조손가정의 결연세대에 들어가는 한조의 봉사원이다.
3년째 같은 조로 결연세대를 찾아 구호품은 물론 반찬을 비롯해 말벗도 하며 3년을 같이 했다.
금순이는 올해 초 들어온 신입회원으로 나와 결연세대를 더 돌 것이며
경선이는 이제 신입을 벗어 선배봉사원과 또 다른 결연을 맺어 관리를 하게 된다.
막내로 어려운 점이 많았을 텐데도 시키는 대로 묵묵히 해준 경선이가 참 고맙다.
우린 곧 새로운 결연세대로 나뉘게 되지만 한조로 있었음을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초등생 가정의 결연세대를 찾았다.
결연 할머니를 만나 아이가 좋아할 어묵볶음과 국을 전하며 잠시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발걸음으로 돌아왔다.
경선아~ 너와하며 즐겁고 행복했다.
나와 경선, 금순~ 3 년간 결연세대 함께 해 준 고마운 동생들~
급식준비를 마치고 잠시 차를 마시며~~ 아니, 단감을 먹으며~
진희,숙이가 없는 자리에 금순이가 밥 주걱을 잡았다.
비좁은 공간에도 화기애애한 따듯함이 돌며~
남은 음식으로 우리의 배둘레도 채운다.
조손가정의 할머니와 담소를 나누며~~
소고기국에 어묵 볶음입니다~~, 우리손녀가 좋아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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