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강원 이순만 회장 최고 명예대장 등극

건강미인조폭 2015. 11. 9. 13:35
11월 9일

강원헌혈방울봉사회 이순만 회장(58, 건축사)은 헌혈 528회로 지난 10월 중순 경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으로 최고 명예대장을 받았다.

 

대학 1, 젊은 시절 고향 정선 탄광촌에서 잦은 사고로 헌혈차에서 단체로 헌혈하는 장면을 보고 그 당시 19세의 어린나이였던 이순만 회장은 선 듯, 자신의 팔을 거둬 붙이고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지켜보며 주로 어린학생과 백혈병환자에게 헌혈카드를 나눠 주고 그들 가족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을 때 자신도 모르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헌혈을 반대하던 가족들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에 아내와 딸, 누나, 동생들 모두는 소리 없는 응원군이 되어 현재는 남동생과 누나, 여동생도 함께 헌혈하는 헌혈가족이 되었다.

 

이순만 회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권으로 건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나누며 헌혈에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깨끗하고 맑은 피를 나누기 위해 술과 담배를 끊은 이순만 회장은 그밖에 강원헌혈방울봉사회를 1991년 결성하여 20년 넘도록 헌혈캠페인, 연탄무료배달,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난 2013, 20년 이상 활동한 봉사자에게 전해지는 장기봉사원표창을 받은 열열 적십자자봉사원으로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다.

 

그밖에 건축사로서도 성실함을 인정받아 2013년 국무총리 상을 받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원(회장 노규동) 중에 헌혈 528회로 최다 헌혈자로 자랑할 만한 봉사원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11월 8일 받은 사진과 장거리전화로 자료를 쓰게 되었습니다)

 

 

헌혈 최고명예장

강원봉사원들과 기쁨을 나누며

20년 장기 봉사활동상

헌혈캠페인 중에~

'♣ 헌혈사랑 > ☞ 헌혈 봉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 경남헌혈사랑봉사회 정기총회  (0) 2015.12.09
김해헌혈의 집  (0) 2015.11.19
사랑의 헌혈카드  (0) 2015.11.02
‘2015 춘천마라톤대회 헌혈캠페인’  (0) 2015.10.26
137회 헌혈하던 날  (0) 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