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주민센터 김장

12월 10일

겨울비가 차갑게 내렸다.

아파트 정원에는 내리는 비가

봄비인 줄 아는지 철쭉이 계절도 모르고 피어있었다.

 

이날 내외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는 ‘201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주최 측은 봉사원들을 위해 추위를 이기도록 따듯한 차들이 준비되어있었다.

 

내외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신일)에서도 노란조끼를 챙겨 입고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

 

새벽부터 몸이 추웠다.

난 김장 속 넣는 과정만 지켜보다 몸 안에 자리하고 있는 몸살을 내보내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비는 밤늦도록 내렸다.

 

 

마무리는 못했지만 추위에 봉사원들 특히 내외동적십자봉사원들 수고 많았답니다.

계절 잊은 철죽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