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연말이 다가오는 이날 내동의 H아파트 주민 조숙영씨로부터 내외동단위봉사회(회장 김신일)는 사과 50kg을 전달받았다.
밀양에 사과밭이 있는 조숙영씨는 연말에 불우한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한 아파트에 사는 내외동단위봉사회의 김숙기 총무에게 전달했다.
평소 이웃에 대한 사랑을 지니고 있는 조숙영씨는 내외동결연세대에 쌀, 라면 반찬 등을 전달하는 김숙기 회원을 보고 사랑의 사과를 전하게 된 것이다.
조숙영씨는 ‘자신이 농사짓는 것의 일부를 전했을 뿐인데 작아 미안할 뿐이다’고 겸손해 했다.
김 총무는 내외동단위봉사회의 결연 12세대에게 나눠 담아 봉사원들의 손에 의해 결연세대에 전달되었다.
결연세대 중에 붕어빵을 구어 생계를 이어가는 외동의 한 모씨는 ‘구호품 외에 많은 물품을 전하는 봉사원님들 고맙습니다’하며‘장애인아들과 맛있게 먹겠습니다’ 했다.
내동 H아파틑 주민 조숙영씨
조숙영씨로 부터 받은 사과를 결연 12명 분을 봉지에 담은 김숙기총무
사과를 전해 받고 기뻐하는 한 씨 결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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