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비오는 아침이었다.
연말 희망 나눔 구호품이 오는 날로 구호품이 오기 전에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수영을 마치고 수능원주차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찬 공기만을 남겼다.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지경임) 11시에 오기로 되어있던 구호품 차량이 1시간 15분이 지연되어 도착되었다.
쌀 380포(10kg) 라면 298 박스, 부식 38박스, 비누216개, 로션146개 등 푸짐한 구호품이 전달되었다.
넓은 주차장 공간은 각 주민 센터 차량들과 단위봉사회 차량들로 붐볐다.
각 단위봉사회에 수량을 전달받고 연말구호품으로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내 수 있도록 결연세대 전달에 나섰다.
김해지구협의회 집행부가 바빴다.
주민 센터직원들과 봉사원은 수량만큼 구호품 내리기에 힘을 합했다.
각 단위봉사회에 결연세대수량 만큼 지급 받는다.
늦은 점심을 막내 숙기로 부터 국수를 대접받았다.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 나가는 결연세대~
독어 노인은 온라인상품권을 받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다른 결연세대를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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