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노인체조 강습을 위해 김해무료급식소(회장 지경임)를 찾았다.
조금 이른 시간 도착해 봉사원 노인체조 강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급식소 주방에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전, 김해지구협의회장이며 전, 경남지사협의회 사무국장이었던 허귀자 회원이 냉동/냉장고 청소 중이었다.
휴무 없이 늘 바쁜 일과에 쫒기는 급식소실장이 하루 휴가를 떠나 허귀자 회원이 조리사로 자처하면서 이날 급식소 주방을 맡아 했다.
지경임회장과 양문자부회장은 일손을 보탰다.
휴가를 떠난 빈자리를 정리정돈과 위생에 신경 쓰는 윤분남 실장을 위해 하루 김해지구 회장단이 따듯한 봄날 급식소 운영은 물론 냉장/냉동고 청소까지 하며 윤분남 실장에게 ‘편히 쉬고 오라’ 해주었다.
참 마음 씀이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봉사원으로 조리사 자격증이 있어 급식소 실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휴가 한번 맘 편히 쉬지 못했던 실장을 위해 전직 임원이 도움을 손길을 뻗어준 것에 대해 봉사원의 한 사람으로 김해지구협의회 임원진의 아름다움에 감사함을 느낀다.
전, 김해지구협의회장이며 전, 경남지사협의회 사무국장이었던 허귀자 회원
김해지구회장단은 틈나는 데로 위생에 신경써주고 있다. (사진 : 지난해 9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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