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사랑/☞ 헌혈 봉사회

헌혈 145번째

건강미인조폭 2016. 4. 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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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5번째 헌혈을 했다.

헌혈을 했다는 내 자신에게 오늘도 감사했다.

 

이용자를 만나 활동도우미로서 오늘은 대동에 있는 경로당에서 일을 했다.

잠시 그곳 대동 지인의 집을 찾아 커피 한잔에 수다로 이용자가 일 마치기를 기다렸다.

 

잠시 후 다른 경로당을 찾았지만 할아버지는 교통사고 후, 후유증에 시달려 안마를 원했지만 여자 경로당만 있는 관계로 할아버지 집을 방문했다. 노부부만이 살고 계셨다.

 

더러 농사짓는 어르신들 댁을 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이곳은 아픈 분이 계셔서인지 더 지저분했다. 두 분이 사시는 곳은 정리가 되지 않아 지저분해 앉아 있기가 조금은 불편했다

 

부산서 살며 공기 좋은 곳에 찾아와 살면서 아픈 남편을 돌봄으로 집안은 엉망~

시각장애인을 두고 이러면 안 되지만 앉아있을 자리가 없어 차에 가 앉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불편한 노부부가 오죽하면 이리사실까 하면서도 이용자를 데리고 나오고 싶었다.

 

봉사활동만 할 게 하니라 이런 분들을 감싸 안을 수 있도록 시간을 더 갖고 마음의 수양을 더 쌓아야겠다.

 

 

 

기념품은 기부권으로 대신했다.

헌혈 145회째

바깥보다 안은 형편없었다.

장독대를 보며 안주인의 젊어서 꽤 부지런 했음을 볼 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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