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과 삼계탕행사 가져

7월 5일

경남은행 경남본부는 여름복날행사로 봉황동에 자리한 대한적십자사 김해무료급식소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1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경남은행에서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수까지 나눠주었습니다.

 

이날의 메뉴는 삼계탕, 흑미찰밥, 오이무침, 김치~

 

봉사원들은 커다란 솥단지에 인삼, 마늘, 대추를 넉넉하게 넣고 더위도 잊은 채 보글보글 끓여갔습니다.

 

김해지구협의회 지경임 회장을 비롯한 대동과 진례 단위 봉사회원들의 손이 분주했습니다.

 

일손 봉사는 경남은행 지사장부인회에서 배식과 설거지 등의 도움을 주었으며 은행관계자는 행사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인터뷰)

 

봉황동에 사시는 74세 우모 어르신은 ‘노인들을 생각해 삼계탕을 잘 삶아서 먹기가 좋다’고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김해지구협의회 지경임 회장은 ‘경남은행의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등줄기에 흐르는 무더위도 잊었다.’ 며 ‘봉사원들도 더위에 미소 지어가며 삼계탕을 끓여 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고 했습니다.

    

지역 경제는 움츠려 들지만 펄펄 끓는 불앞에서 봉사하는 마음은 한 결 같이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이었습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아지매들은 김해지구협의회 봉사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