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저녁 7시 걷기 지도자들이 번개모임을 갖는 날이다.
퇴근하며 장유에서 빠져 나오는 금관대로 외동사거리도로는 퇴근차량으로 주차장이 되어 저녁 7시 모임에 조금 늦어졌다.
모임에는 평소 6~10명이 참석한다.
이날은 7명이 참석해 새롭게 만들어 놓은 인터넷카페(김해 가야 발자국) 활용방법과 더위에 부적합한 낮 걷기는 피하고 더위를 피해 저녁에 걷기를 권장하며 서로의 운동법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번개걷기는 계속 진행되며 정기모임형태는 격월제로 걷기와 간담회로 카페 공지를 참고하기로 했다.
걷기회원들은 올해 3월에 교육 받은 걷기지도자들 중 한 지도자는 20kg 이상 걷기로 살이 빠졌다.
그 모습에 힘입어 걷기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아니, 살과의 몸부림이 맞을게다.
나름 최소한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이헌자 회원은 참석자에게 유자비누를 선물로 나눠주었으며 삼계로 내동으로 진영으로 무더웠던 저녁시간은 어둠이 주는 선선한 발걸음으로 아쉬움을 옮겼다.
난 유자비누를 들고 찍었다.
유자비누로 유자향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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