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지경임)는 ‘사할린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10월21일 장유율하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남지사 우경미 사무처장을 비롯한 구호 팀 직원과 축하객으로 김해시장 허성곤부인 김옥연여사, 여성단체협의회 배명자회장, 사할린동포 오철암 회장 등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 협의회 주관으로 성대히 치러졌다.
김해지구협의회 지경임 회장은 ‘한국에 오신지 7년 동안 서로 도우며 아껴주는 따듯한 생활모습에 봉사원들의 마음이 더욱 흐뭇했다’ 며 ‘봉사원들이 만든 음식을 드시며 오늘 하루 만이라도 고향의 향취에 듬뿍 젖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세요.’라고 전했습니다.
경남지사 우경미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할린어르신들을 위하는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빌어주었습니다.
사할린동포 오철암 회장은 ‘이방인같이 생활을 하는 우리들을 온갖 정성으로 보살펴주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하다’며‘오늘 같은 행사는 사할린동포들에 큰 위안이 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사할린동포 오철암 회장은 ‘이방인같이 생활을 하는 우리들을 온갖 정성으로 보살펴주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하다’며‘오늘 같은 행사는 사할린동포들에 큰 위안이 된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1부 행사로 내빈소개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낭독, 봉사원서약, 적십자 노래제창 등 분위기가 숙연했으나 2부 행사로 접어 적십자 노인체조강사들이 건강 체조 ‘아침의 나라’와 ‘빙고’ 음악에 맞춰 흥겨운 음악으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이어 장기자랑과 지방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자 너나할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신명나는 어깨춤과 이미 굳어버린 몸이지만 젊은 청춘을 과시했다.
또, 장기자랑에 출연한 한 어르신은 곡조 따로 음정 따로 의 열정적인 노래로 축제장은 웃음의 도가니가 되기도 했다.
영주귀국 사할린어르신들은 2009년 9월 한국에 정착, 올해로 7년째 장유 율하리에 정착하고 사할린어르신들은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행사를 마련한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모두가 적십자급식 차까지 동원해 직접 밥을 지었고 손수 만든 점심을 제공했다.
행사를 마친 어르신들께 김해지구협의회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와 대성복지재단[목사 한재영]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할린어르신들은 봉사원들의 손을 잡아주며 고맙다는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시간이었다.
행복한 시간을 갖는데 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하루 전날 준비한 재료들을 준비하는 봉사원들
김해지구적십자 지경임 회장
경남지사 우경미사무처장
7주년을 축하합니다~
어르신들과 흥겨운 한마당~~
어르신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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