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평소 출출할 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옛 생각을 총동원하며 컴을 뒤적이며 약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캐러멜소스가 문제였지만 컴이 해결해주었다.
30년도 더 된 듯 희미한 기억을 더듬으며 완성한 약밥을 남편 입에 맞는지 칭찬을 받았다.
내 멋대로 만든 약밥을 올려본다.
재료 : 찹쌀, 밤, 고구마, 대추, 잣, 해바라기씨, 호박씨, 진간장, 설탕, 참기름, 생강 삶은 물(또는 계피가루), 통깨
만든 방법
1. 찹쌀을 서너 시간쯤 불려서 채반에 물기를 쪽 빼놓는다.
2. 생강 물을 진하게 끓여 약밥 물 량을 준비한다.
3. 밤을 적당히 자르고 준비 된 재료들도 씻어 준비한다.(대추는 먹기 좋게 손질해 둔 것을 샀다.)
4. 캐러멜소스 만들기 -
황설탕(흑설탕) 1컵과 물 1/2컵 분량을 넣고 가열하며 보글거품이 생기면서 색이 진한 갈색으로 진해지며 꺼낸다.
5. 캐러멜소스에 진간장과 생강 물을 넣고 적당량으로 간을 한다. - 소스 물
6. 압력솥에 불린 찹쌀과 밤, 대추 등과 소스 물, 참기름을 넣고 잘 섞은 후 밥을 완성한다.
7. 완성 된 약밥은 주걱으로 살살 섞어준 뒤 준비 된 통에 랩을 깔고 적당량을 담아 보기 좋게 통깨를 살짝 뿌려 보관한다.
대추는 손질 한 것을 준비했다.
밤과 고구마 외에 재료들은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모두 넣었다.
카라멜 소스 완성
소스에 진간장을 넣고 끓여 놓은 생강 물을 붓는다
완성 된 약밥을 식기 전에 랩을 깐 통에 옮겨 담는다.
먹기 좋을 만큼씩 나눠서 담아 놓는다.
랩에 싸서 냉동고에 넣어 필요할 때 꺼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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