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맛 나눔터 수제비 끓여 대접

건강미인조폭 2017. 1.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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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매서운 강추위는 126일 구정 설 준비를 하는 주부들을 위해서인지 따듯한 봄날같이 풀렸다.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 김해무료 맛 나눔터(실장 박명숙)에서 매주 목요일에 하던 국수를 이날은 수제비를 대접했다.

이날 당번은 김해지구 활천동 단위봉사회(회장 안분이)200명분의 수제비를 만들어 대접했다.

 

밀가루 20kg 한 포대를 반죽기계에 넣어 반죽을 하고 일일이 봉사원 손에 의해 뜯어냈다.

 

모처럼만에 끓여낸 수제비는 어르신들의 찬사를 듣기도 했다.

구산동에서 구금순(, 78)어르신은 봉사원들이 요리솜씨가 얼마나 좋은지 맛있게 먹고 가요하셨다.

 

이날 활천동 단위봉사회의 강숙이 봉사원은 200개의 양말을 선물하기도 했으며 맛 나눔터 윤분남 실장은 12되의 떡을 나눠드리기도 했다.

 

또한 활천동 단위봉사회에 이봉애 봉사원은 직접 농사짓는 부추를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기도 했다.

 

급식활동을 마친 봉사원들은 따듯하게 풀린 날씨만큼이나 훈훈한 구정명절의 인사를 서로 나누며 김해무료 맛 나눔터를 빠져나갔다.

 

오랜만에 끓이는 수제비에 봉사원들이 분주했다.

다시 물을 끓여 기계에서 반죽하고 뜯어서 넣고 솥단지에 들러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수제비를 뜯어 넣는다.

전임/신임 회장님 손들이 바빴다.

맛 나눔터의 박명숙실장님의 손길도 분주했으며 봉사원들 손길하나하나가 모두 아름다웠다.

12되의 떡을 준비한 윤분남 실장님과 200개의 양말을 준비한 활천단위봉사회 강숙이 봉사원

 건강한 명졀보내세요~ 하며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전임 지경임회장과 신임 양문자회장

전임 지경임회장이 자리를 떠나며 신임 양문자 회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수제비를 맛있게 드시며 한그릇을 더 나눠드시기도 했다.

윤분남실장님과 마지막 급식봉사를 마치며

'윤 실장님 4년 동안 수고 하셨어요'하며 사랑의 하트를 날려주는 활천동봉사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