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함께 분리배출 캠페인 펼쳐

4월 2일

조용한 휴일 한낮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김해부원동에 자리한 김해외국인인력지원센터 6층을 찾아 김해시청소과 주관의 ‘외국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교육’에 참석 했다.

 

김해시 환경위생국 청소과 김재율 계장의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교육을 받은 뒤 삼삼오오 김해지구 적십자봉사원들은 거리로 나섰다.

 

외국인을 상대로 쓰레기배출방법에 나라별 설명이 적힌 홍보용전단지를 나눠주며 배출요령을 설명했다.

 

중국인 부부는 ‘우리나라에는 없어요, 한국 까다로워요. 주인집 아주머니가 가르쳐 줘서 하고 있어요’하며 서툰 한국말로 말했다.

 

‘김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8,000여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외국인이 많으며 주변의 양산, 부산 등에서 김해 동상동 로데오거리를 주말이면 특별히 외국인이 많이 찾는다’며‘서울에 이태원이 있다면 김해는 동상동을 이태원으로 보면 된다’고 환경위생국 청소과 김재율 계장이 귀띔했다.

 

김해지구 양문자 회장은 ‘일요일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김해시 청소과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김해지구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며‘김해의 이태원 로데오 거리가 늘 청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상동단위봉사회 오미숙 회장은 분리수거 대에서 직접 외국인에게 분리수거 요령을 알려주며 장시간의 봉사활동을 마쳤다.

 

 

김재율 계장의 교육을 받으며~

올도 열심히 파이팅~~!!!

김해 동상동시장으로 들어서며~~

김재율 계장으로부터 다시금 설명을 듣기도 했다.

오미숙 회장과 김해위생과 김경미 과장이 중국부부에게 설명을 하며 

외국인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김해지구 적십자봉사원

중국사람, 네팔사람~~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다국민을 만났다.

분리배출 요령을 알려주기도 하고 MBC방송 중에 적십자봉사원들이 함께 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화 합시다'  를 외치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