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김해무료 맛 나눔터가 연일 온정이 넘치고 있다.
활천동단위봉사회(회장 안분이)의 이봉애 봉사원은 올해 9살 된 외손자의 생일상으로 맛 나눔터를 찾아오는 소외계층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떡 14되로 대신했다.
백일도 돌도 아닌 초등생의 외손자 생일에 웬 떡입니까? 하는 질문에 ‘나눔이 별건가요. 기쁠 때 나눠 먹는 게 떡이기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외손자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고마워, 맛 나눔터를 찾는 분들과 나눠 먹고 싶어서 준비했어요.’ 라고 이봉애 봉사원은 말했다.
이봉애 봉사원은 이번뿐 아니라 직접 농사짓는 야채들을 당근, 무 ,부추, 양배추 등을 계절에 따라 후원해주며 매주 화요일이면 재가봉사를 하며 예쁜 마음에 아름다운 행동을 옮기는 봉사원이기도 하다.
작은 떡 한조각의 마음은 보름달같이 커다란 행복이 되어 훈훈함을 나눠먹으며 김해무료 맛 나눔터의 급식봉사는 마쳐졌다.
또한 이날 경남지사에서는 이들을 위해 치약을 전해주기도 했다.
손자 생일로 행복해 하는 이봉애 봉사원
그녀들도 아름답습니다.
경남지사의 치약을 전하는 김해지구 임태임 수석부회장
날씨마저 따뜻한 이날 봄빛을 즐기며 한컷~~~ 그녀들이 두른 앞치마의 자태까지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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