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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체조어르신들과 건강걷기참여

건강미인조폭 2017. 4. 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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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보건소, 주촌면사무소, 주촌면건강걷기위원회 주최로 국계길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 노인체조 강사로 걷기지도자로 이 행사에 참여를 했다.

, 서울을 다녀 지난밤 늦게 귀가한 탓에 피로가 싸여있었다.

피로회복제의 힘을 빌려 수영장샤워만을 마치고 숙진아우를 동반하고 주촌면사무소에 도착했다.

 

집결지인 주촌면사무소에는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노인체조 강사, 김해보건소 걷기지도자, 건강걷기위원회, 여성명예소방대원, 주촌면주민 등 100여명이 단체명의 조끼를 입고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주촌면사무소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걷기코스는 주촌면 석칠 뒷산 출발지로 여러 대의 봉고 차량으로 이동했다.

    

노인체조어르신과 체조강사들

참가 팀들

 

그곳서 걷지 지도자이며 김해지구 노인체조 강사인 박미숙회원의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을 했다.

 

김해지구 노인체조 임태임 강사의 안내에 따라 체조를 따라하시던 어르신들은 아휴 시원해~’ 하셨다.

 

먼저 오신 노인체조 어르신과 임태임 체조강사

박미숙 강사의 스트레칭을 구령에 따라 하며~

 

출발신호에 삼삼오오 걷기 시작했다.

출발하자 김해보건소에서 나눠주는 스카프와 안내리본을 받아들었다.

얼마간 걷다가 적당한 나무에 걸었다.

    

 

묏자리도 보였지만 다른 갈림길로 걸었으며

참가자들은 주로 주부들로 집안대소사 이야기며 여행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기 시작했다.

    

 

앞서 가던 노부부는 마을에 이런 야산이 있어도 먹고 살기 바빠 오르지 못했네, 바쁜 농번기가 되기 전에 시간 내서 다시 오세, 하며 노부부는 서로의 길을 조심히 안내했다.

 

한 여름 같은 날씨였다.

 

    

 

주촌면사무소 박남철 면장은 한발 앞서 걸으며 주민들을 위해 위험할 수 있는 가지를 쳐주기도 했다.

 

낮은 산의 완만한 길로 어르신들 걷기에도 무리가 없어보였다.

얼마간 걸었을까, 저 멀리 아래 저수지가 보이며 테이블이 있는 휴식처가 있었다.

그곳이 걷기위원회에서 정상을 꾸며놓은 곳이었다.

    

정상 국계 대저수지가 보이는 곳에서 숙진이와~

 

박남철 면장은 멀리보이는 곳이 국계 대저수지라고 설명해주었다.

 

이런 곳에 저수지가 있다니~~! 하나도 아니고 대소(大小)로 나뉘어 두 게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소저수지

 

 

그곳서 잠시 물 한 모금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올랐던 길을 다시 내려오며 소저수지가 있는 곳으로 내려 총 3.84km 구간의 등산로를 참가했다.

 

정상을 돌아 소저수지 길을 지나 김해보건소와 주촌면이 제공한 점심을 먹으며 행사는 마쳤다.

 

참석자 전원에게 스카프와 영양제를 제공했으며 날씨 좋은 이날, 김해지구 노인체조강사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나들이를 겸한 걷기대회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