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김해무료 맛 나눔터는 공사 중

건강미인조폭 2017. 6. 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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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무료 맛 나눔터(실장 박명숙)가 조리준비로 바빴다.

 

지난 2() 오후부터 들어간 급식소 수리는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 무료급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일주일 만에 강행을 해야 했다.

 

이날 메뉴는 비빔밥에 시래기된장국, 김치~

봉사활동은 대동/진례/주촌면지지만 농번기로 봉사원 12명 정도가 되어야 하는 이곳에 6명이 참여해 참여도가 낮았다.

 

급식소에 도착한 봉사원들은 소고기 볶고 야채(호박, 당근, 고사리, 콩나물, 잔 파 등) 썰기에 매달려야 했다.

 

11시가 되자,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두 번째 금요일) 급식소를 찾는 김해와이즈맨여성팀(회장 박시영)이 김해무료 맛 나눔터에 도착했다.

 

손이 부족한 주방에서 천군만마를 얻는 기쁨으로 김해와이즈맨여성팀을 맞았다.

 

와이즈맨 조민경 회원은 수북이 쌓인 일거리를 보고 신발 갈아 신고 앞치마를 두르고 자신의 주방인 냥 두 팔을 거둬 붙이며 도움을 주었다.

 

공사가 마무리단계에들어선 무료급식 진행소식에 김해시민복지국 김명희 국장이 방문해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며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수고해 주기 바란다며 격려해주었다.

 

어렵게 급식활동을 끝내고 모두가 돌아간 뒤에 김해지구 임태임 부회장, 김삼화 총무부장, 이지연 홍보부장은 마무리 단계의 급식소 정리정돈을 했다.


 

비빔밥의 기본

봉사원들은 무더위에 계란 부침으로 곤욕을 치룬다. 사진은 뒷전, 나도 거들었다.

서로 나눠 먹는 시원한 물한컵에 더위를 시키기도 했다.

김해 와이즈맨 여성팀

불 앞에서의 주방은 공중에서 돌아가는 선풍기도 소용없었다.

내 모습을 대동단위 이향숙회장이 찍어 주었다.

급식을  마치고 박명숙 실장과 김해지구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