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경남 김해시 장유면에 살고 있는 회사원 윤성복(34세)씨는 7월27일 대한적십자사 창원헌혈센터에서 아주 특별한 날을 맞이했다.
헌혈 30회는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는 명예대장, 이번 헌혈로 300회째이자 대한적십자사에서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는 큰 행사다.
헌혈구별은 (사진순서→) 최고명예대장(300회), 명예대장(200회), 명예장(100회), 금장(50회), 은장(30회
윤씨가 2002년 09월 17일 김해헌혈의집이 서상동에 있을 당시 처음 팔을 걷어 붙인지 15년 만에 헌혈 300회째이자, 경남에서 6번째로 최고명예대장에 오르며 최연소자의 기록도 경신하는 아주 경사스러운 날을 맞았다.
헌혈 100회는 25살이 되든 해 자신의 생일날인 2008년 12월 14일 이였으며, 200회는 30살 되면서 4월 28일로 기억하고 있다.
처음 헌혈하게 된 동기는 ‘여자 친구가 헌혈하러 가는데 함께 가자는 권유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옛말이 있듯이 첫 경험 삼아 팔을 걷었던 게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헌혈을 자주 하며 알게 된 지정헌혈, 긴급혈액봉사단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고 특히,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을 돕는 것도 있어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를 도와야 되겠다고 마음먹고 술과 담배도 멀리하고 깨끗한 헌혈을 만들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질을 조절하고 적십자의 추천으로 10살 된 여자어린이와 인연을 맺어 혈소판 지정을 7차례나 하면서 건강하기를 약속과 약속을 하였으나 세상도 무심하게 그 아이는 결국 투병을 이기지 못하고 먼 곳으로 보내야하는 가슴 아픈 일도 있었다.
그 아이를 보내고부터 더욱 힘을 내어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헌혈을 할 것이며 건강 할 때 건강을 저축하는 것은 오직 헌혈뿐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누구나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고 나면 중독되는 게 헌혈’이라며 ‘대한민국 국민 전부가 헌혈을 할 수 없지만 헌혈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내 가족을 위하고 내 이웃의 생명을 구한다는 생각을 하고 헌혈에 동참 하시면 기쁨도 두 배 사랑도 두 배가 된다. 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평소 맑고 깨끗한 헌혈을 위하고 나 자신의 건강을 위해 걷기운동이 좋아서 시간만 되면 집 부근을 자주 걷기도하지만 멀리 강원도와 제주도 까지 걷기행사에 참가도 했다.
2016년 9월 25일 울산 챌린지 걷기대회에서 2일간 128km를 완보하고, 2017년 4월 강원도 원주에서 100km를 완보하는 등 강인한 정신력으로 건강을 지켜나가고 있다.
300회 최고명예대장의 소감으로 ‘자신과의 약속은 건강한 몸으로 하루하루 즐겁게 일과를 보내고 또 이웃을 생각하며 살겠다.’고 말하며 ‘300회가 끝이 아니고 400회 500회 600회 계속이어 갈 것이며 헌혈은 ing입니다’ 라고 말하며 윤씨는 전국을 돌며 지역의 헌혈의집을 순회하며 헌혈하고 있다.
이날 경남혈액원(원장 우경미)과 경남헌혈사랑봉사회(회장 한동근)에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주었으며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노규동 회장의 축하선물이 전해지기도 했다.
300번째 혈소판 헌혈 중~~`
경남혈액원과 경남헌혈사랑봉사원의 축하를 받으며
헌혈 300회를 축하하며~~~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노규동 회장의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황나겸 회원축하의 자리에서 26회의 헌혈을 했다.
헌혈을 마치고 300번째 헌혈증을 보이며~~~
축하의 보도자료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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