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판 된 쉼터

10월 28일

김해 무료 맛 나눔터는 주5일 배식을 한 곳으로 홀로어르신과 노숙자들이 대부분이다.
나눔터 관리자로 적십자봉사원이 오전8시 조리사실장으로 출근을 하며 10시 김해지구 봉자들이 동별로 돌아가며 급식을 돕는다.

나눔터 옆 주변은 공원으로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10월 27일부터 전국행사를 김해서 하는 관계로 이곳 나눔터에서 음식 준비를 하며 행사장이동을 위해 나눔터를 찾았다.

공원의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술판이 벌어진 듯 빈병이 널브러져 있었다.
실장은 이로 인해 봉사원이 오는 10시까지는 문을 잠근 체 조리준비를 한다고 했다.

 

옆에 중부경찰서가 있는데~ 쉼터가~
조금만 주변에서 신경 쓰면 상쾌한 출근이 될 터인데~

당황스런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