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 김해개최

건강미인조폭 2017. 10. 30. 00:14

10월 27~29일

‘2017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가 김해국립박물관 주변의 가야의 거리에서 1027~293일간 개최되어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안내와 식당 운영으로 봉사원 15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합니다.

전국의 마을기업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판매장을 운영하며 김해의 가야 문화체험과 불꽃놀이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는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공동체 우수사례 한마당’,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려 북부동과 칠산서부동단위봉사회에서 안내와 음료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김해지구 양문자 회장은 봉사원들에게 김해에서 전국 행사가 열리는 만큼 3일간, 오전 10시부터 밤8시까지 피곤하겠지만 적십자의 손맛을 보여주며 정성을 다해 전국손님들을 맞이하자고 했습니다.

 

행사가 열리기 하루 전부터 김해지구임원들은 나물 삶고 밑반찬 만들어 정성을 다해 음식 준비했습니다.

 

행사 첫날인 27 오전 8,

행사장 부스에 도착해 텐트열고 주방도구 준비하며 조리대 꾸며 음식준비 하는 일로 하루 두 끼, 점심/저녁 메뉴는 시래기국밥, 소고기국밥, 추어탕 순으로 각가지 반찬과 김해특산품 단감을 후식으로 준비하며 3일간 운영했습니다.

 

주부9단의 적십자봉사원들은 준비된 봉사원으로 모두 하나가 되었습니다.

 

식사 외에 해물부추전과 간식거리로 어묵과 소시지, 군만두, 삶은 계란, 음료수 등을 준비했습니다.

 

커다란 솥단지에서는 시래기 국이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보글보글 끓고 있었습니다.


입맛을 자극하기 위한 붉고 푸른 청양고추 넣은 다시 물이 진한 향기를 낸 어묵과 토싵토실 소시지가 다시 물에서 샤워를 마친 후 군만두와 나란히 팬에 누워 꼬마손님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관광지에 빠질 수없는 부추 전은 오징어, 홍합, 새우 등 적당한 크기로 썰어 붉은 고추와 색을 맞춰 둥근 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행사장 거리의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부추전은 3~4명의 봉사원들의 손에서 5개의 프라이팬이 돌아갔습니다.

 

운영본부식당의 맛은 적십자표미소라는 양념을 더해 운영하며 관광객들의 입맛을 잡았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부스를 빠져나가는 손님은 맛이 깔끔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저녁메뉴는 뭐예요?’ 참 듣기 좋은 말이었습니다.

 

봉사원들은 더 맛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맛에 신중을 다했습니다.

 

점심이 시작되면서 무, 어슷썰기를 하며 소고기국밥의 저녁준비를 했습니다.

 

저녁식사가 한참일 쯤, 스피커로 행사 개회식이 전파되고 어둠이 깔리자 전국에서 온 손님들을 환영하는 불꽃놀이가 솟아올랐습니다.

 

환하게 솟아오른 불빛을 보며 우리는 첫날 식당운영을 마쳤습니다.





 

28

오전 8, 김해지구임원들은 박명숙 실장과 김해무료맛나눔터 주방에서 시래기국밥 재료로 나물 다듬고 삶아내며 행사장으로 운반했습니다.

 

둘째 날 오전 10, 새로운 적십자봉사자들이 투입되었습니다.

 

칠산서부동봉사회는 파이팅을 낼 수 있도록 피로회복제와 커피를 준비했습니다.

 

다시물이 펄펄 끓자 하루의 운영시작 벨이 된 듯 빠르게 돌아갔습니다.

봉사원들은 맡은 위치로 돌아가 신속하게 맛난 음식을 전달했습니다.

 

넓고 긴 거리의 군데군데에는 안내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그곳에는 2명씩의 봉사자들이 관광객들의 안내를 맡기도 했습니다.

 

거리는 완연한 가을의 단풍으로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저녁 845분경 불꽃이 화려한 장관을 이루며 불꽃놀이가 솟아오르고 우리는 하루운영을 정산했습니다.

 







3일째가 되는 29 마지막 날,

김해지구 양문자회장은 행여 봉사자들이 지칠까 염려하며 건강해치지 않도록 힘내라며 격려의 말로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활전동단위봉사회의 정혜주봉사원은 마지막인 날, 미소 띤 얼굴로 맛을 위해 커다란 솥단지에 두 손을 넣으며 소고기를 볶아내기도 했습니다.

 

마무리가 될 쯤, 부스정리를 하던 마을기업인들은 ‘3일간 우리 밥 책임지느라 고생했다며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김해시여성가족과 류정옥 과장은 ‘3일전 행사가 되기 전, 걱정을 많이 한 것과는 다르게 전국에서 오신 분들을 환영해준 자원봉사자들과 김해시민들이 하나가 된 힘인 것 같다.’봉사자들의 정성이 하늘이 닿은 듯 날씨까지 도와줘 잘 마무리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고 수고했다고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날씨는 태풍인가 싶을 만큼의 강한바람이 식당운영 마감을 아쉬워하는 듯 했습니다.

 

정리를 하던 김해지구 김삼화 사무국장은 역시 하면 된다를 보여준 위대한 김해지구적십자봉사회원님들 파이팅이었습니다.’하며 봉사원들의 지친 몸을 오뚝이처럼 일어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봉사원들은 서로가 수고 했다는 따듯한 말을 전하며 3일간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위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