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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 시상식 및 정착도우미 교육

건강미인조폭 2017. 12. 20. 22:03

12월 20일

경남하나센터(센터장 임정환) 오전1030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1강의실에서 ‘ 3 경상남도 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 시상식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남도 행정직원과 경남하나센터 임정환 센터장, 지구협의회장(창원의창지구/성산지구, 김해지구), 북한이탈주민정착도우미 자원봉사원 등 80여명이 자리했다.

 

남한정착 성공사례로 문예창작대회에서 통일고향추억정착의 주제로 공모한 결과 64점이 출품되어 최우수상1우수상3장려상5  9명의 수상자를 축하했다.

최우수작의 ‘철장 속에 철장의 인권문제를 다룬 이야기의 고된 삶을 직접 들려 주었다.


낭독하는 최우수자는 목이 메어 이어가지 못할 땐 응원의 박수로 격려해 주었다.
한자리에 앉아있던 김해지구 양문자 회장은 수상자의눈물을 닦아주며 따듯하게 감싸주었다.

정말일까? 로 의아해 하며 최우수자의 글을 경청했으며 관객이  정착도우미들은 눈물로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어서 경남양산경찰서의 이소민경위로부터 먼저 온 통일 북한이탈주민이란 주제의 교육이 이어졌다.

 

북한이탈주민의 이해와 정착지원 사례, 상담 시 유의사항 등이었으며 특성은 북에 두고 온 가족걱정과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취업능력 부족과 직업유지의 어려움, 연약한 건강상태, 문화적 이질감(은행, 언어, 외래어...) 적응의 어려움, 기관(경찰서...)에 대한 거부감 등의 어려움을 격게 된다.


정착도우미들의 역할은 하나원에서 12주간의 교육 마치고 거주지로 편입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초기정착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교육이었다.

 

김해지구 양문자 회장은 ‘정착도우미봉사원들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적응하며 홀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감싸안으며 격로해 주는 양문자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