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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회복 센터와 송년의 밤 가져

건강미인조폭 2017. 12. 13. 23:25

1212

김해지구협의회에서는 1212일 호텔아이스퀘어뷔페에서 김해시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후원하고 김해지구협의회가 주최/주관이 되어 청소년회복 센터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을 열렸습니다.

 

청소년회복 센터는 201011월 창원에서 처음으로 생겼으며, 현재 부산 6, 경남 6, 울산·양산 3, 충남·대전 4곳 등 전국에 19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교통방송 차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허성곤 김해시장과 부인김옥연 여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최현복 사무처장, 봉사원과 청소년을 비롯해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김해지구협의회가 지난 1027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순간의 실수를 잊어버리고 건전한 청소년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기위해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김해시의회 임시회 본 의회에서 청소년회복 센터에 대한 운영비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만들어졌고 이에 비행청소년을 돌보는 청소년회복 센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청소년회복 센터에 대한 운영지원 근거가 되는 조례와 추경 예산안이 모두 통과되어 김해시와 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지게 된 셈입니다.

 

호통판사로 잘 알려진 부산가정법원 천 부장판사는 "7년 전 부터 시작한 청소년회복 센터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소년법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았거나 보호처분을 받고 가정으로 복귀하고도 열악한 가정환경 때문에 다시 비행을 저지르는 현실이 안타까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지속적으로 추진 해 왔다 고 합니다.


또한 각계각층에서의 물품전달과 김해지구가 준비한 선물전달의 시간을 갖은 후, 창신대학교 박연경 교수의 성악, 천종호 부장판사의 독창, 청소년회복 센터합창, 힘멜앙상불의 현악2중주, 류정옥 김해시청 여성가족과장의 시낭송 등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으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한때는 잦은 가출로 친구들과 어울려 학교도 안가고 못 된 짓을 많이 했다 고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생활은 어떠한지 남예진학생의 말을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유년기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는 교도소에 계시며 고아원으로 보내진 상태에 부모님이 안 계신 상태에 돈 훔치고 아이들 폭행반폭으로 비행청소년의 길을 걸으며 청소년교도소생활도 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현재 쉼터에서 생활하며 가족이 생기고 꿈도 생겼다. 부모님이 계셨으면 내가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간혹 해본다며 현재 생활이 꿈만 같다.는 김성훈(19)군은 담고 싶은 롤 모델로 만사소년 손혜광 실장으로 복지사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했습니다.

 

빨리 깨우치는 사람은 성공의 지름길을 알고 있답니다.








(사)만사소년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 수익사업으로 송년의 밤행사에 상영 된 홍보영상



<태스크포스(TF)? "task force">

공공기관이나 단체 특정(특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직의 용어로,  

우리말로 표현하면 특별조사단, 특별전문위원회로 말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팀이라는 말과 거의유사하게 사용되고 있다.

상시적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팀을 조직하며 만들었다가 해당 업무나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해산하는 조직단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