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 5년

1월 16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진영단위봉사회(회장 배금복)에서 매년마다 3천 여병의 참기름을 짜 판매한 수익금으로 진영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진영여중, 진영중학교, 진영고교, 제일고교, 진영한얼중학교)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사람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일이 처음이 아닌 5년 동안 남모르게 해오다 지난1월 15일 진영의 한 방앗간에서 40병에 달하는 대량의 참 기름병을 보고 의아해 출처를 알아본 결과 진영단위봉사회에서 추진한 것으로 정명순 총무로부터 밝혀졌다.

 

이러한 일들은 진영단위봉사회에서 매년마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후원해준 덕택으로 대학에 합격했다는 좋은 소식과 함께 감사편지로 기쁜 소식을 전해 와 후원금을 전달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배금복 회장은 ‘진영단위봉사회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습관처럼 여기고 묵묵히 함께하는 회원들이 있어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전달하는 장학금이 작은 금액이지만 용기와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정명순 총무는 ‘참기름 주문도 수시로 받으며 판매수익사업은 앞으로도 진행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진영 정명순 총무)

참기름은 언제든지 주문받습니다~~~!!!

지난해 연말 진영행정복지센터 종무식에서 장학증서 전달(2명 따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