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 속 봉사활동(~20년12월까지)/☞ 대한적십자사 - 김해

설맞이 마음의 선물전달

건강미인조폭 2018. 2. 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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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 임원진은 설 명절을 맞아 213일 김해시 흥동 새 빛 청소년회복 센터 (남성센터 : 손영길 센터장), 삼방동 엘림청소년회복센터(여성센터 : 김영덕센터장), 김해 장유3동 사할린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생활용품과 간식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김해 청소년 회복 센터에는 주한몽골영사관의 김인태 명예영사가 라면 20박스를 기증했으며 김해지구는 손수 마련한 선물과 간식거리를 준비해 전달했다.

 

청소년 회복 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한 순간의 실수 때문에 이곳,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과거를 잊고 밝게 생활하는 것에 김해지구 임원들은 마음 아파했다.


,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식용유파자마양말세재 등을 준비하여 나눠주었으며 특히사할린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러시아 떡(삐록)을 김해지구 임원들을 대접해 주었다.

 

김용생 사할린동포회장은 동포가 모인 경로당에서 우리가 처음 만날 때부터 어려운 시기와 명절 때에는 적십자가 우리를 이끌어 주고 아껴주고 잊지 않고 찾아 주는 것에 대해 늘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양문자회장과의 인연은 ‘2009년 사할린어르신들의 귀국 당시 대한적십자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의총무일 때 어르신들을 처음 만났는데 그때는 모두가 어두운 얼굴표정 이였고 그늘져 보였는데 지금은 밝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2017년도와 같이 대동면 본가에서 함께했듯이 2018년 올해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르신들과 어디에서든 식사대접해보겠다고 전했다.

 

다행인 것은 아파트 단지 내에 사할린경로당이 유일한 휴식처이자 취미생활의 공간으로 돈독한 사이가 되는 장소로 음악과 댄스, 당구, 마작, 장기 등과 그밖에 한국어도 배우는 것을 개을리 하지 않고 건강과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발견했다.

 

장유 사할린어르신들은 200910월 영주 귀국한 101명의 인원 중, 현재 89명이 생존해 있다.





김인태 명예영사

김해 새빛 청소년회복센터(남성센터)

김해 엘림 청소년회복센터(여성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