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3회 식목일 맞아 진영단위 나무심기 참여

4월 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회장 양문자)는 3월 30일 진영역 주변 산림에서 김해시서 갖는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김해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지역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영단위봉사회(회장 배금복)도 참여했다.

 

때 아닌 3월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날 참석자들은 넓은 임야 뙤약볕아래에서 편백나무 3,000여 그루심기에 함께 했다.

 

이곳은 경전선 진영역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설창IC와 국도14호선이 지나는 곳으로 봉하마을 입구와도 인접해 있어 신 김해관문으로 급부상 중인 교통요충지 중 하나라고 김해시측은 귀띔했다.

 

나무심기를 마친 배금복 회장은 ‘나무그늘 하나 없는 땡볕에서 나무도 심고 돗자리에 앉아 점심을 먹으며 먼 미래 녹색의 푸름으로 꽉 채워질 생각에 오늘의 땀 흘린 고생이 사라지 듯 하다’고 했다.

                                                                                                              (사진제공 - 진영 정명순총무)

                                                                                    (사진제공 - 김해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