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오전 9시 봉사활동으로 줄 당기기에 사용될 볏짚을 이용한 줄 만들기에 참여하고 점심 후, 김해시청 자원봉사자 발대식 참여, 그리곤 봉사원 임원들이 김해적십자무료빨래방에 모여 가야문화재 먹을거리부스 운영에 관한 임원회의를 마치고 동동걸음으로 바라밀선원 불교대학에 참석했다.
아침부터 바쁜 하루이었다.
어둠이 깔리는 저녁시간 김해 바라밀선원(주지 인해스님)을 오르며 저만치 부처님 모습의 전광판과 색색의 연등 빛이 우리의 길을 안내했다.
두 손을 합장하고 예부터 올리며 선원 앞에 도착했다.
그 모습을 담기 위해 오던 길을 다시 내려가서 뚫어지도록 먼 거리의 전광판부처님을 보고 또 지켜보았다.
아마도 아쉬움을 털어놓았을 것이다.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셔진 법당에 들어서 예를 올리고 2번째 수업에 참여했다.
<불교대학 - 법구와 불교문화의 이해>
천천히 설명해주시는 스님말씀도 많은 부처님과 보살들로 정신 차릴 수 없이 따라가기 바빴다.
탱화~ 부처나 보살의 초상 또는 경전의 내용을 그려서 벽에 거는 그림으로 부처님 뒤에 모셔져 있다.
8대 보살 :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음보살, 대세보살, 미륵보살, 지장보살, 제장애보살, 금강장보살
중단권공
신중단은 상단과 중단과 하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나무 금강회상의 불보살, 중단에는 나무 도리회상의 성현중,
하단에는 나무 옹호회상의 영기등중으로 신령스런 선신들이 자리하고 있다.
어렵다. 차차 배워가는 걸로~~~
당간지주 신성한 영역임을 표시하는 역할로 보통은 돌로 만들지만 철, 금동, 나무로도 만든다.
기억나는 곳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본 당간지주 전북 김제 ‘금산사’ 당간지주
아무것도 모르고 성지순례 따라 다니며 찍어놓았던 사진들이 있기에 더듬더듬 기억을 되살렸다.
수업을 마치신 바라밀선원의 주지 인해스님은 ‘블로그 글 잘 봤어요,’ 하셨다.
부끄러웠지만 스님의 관심에 더 열심히 해야 갰다는 생각으로 그곳을 빠져 나왔다.
속리산 법주사와 전북 김제의 당간지주
수업을 마치고 도반님들과~~~
모르기에 배워가는 중입니다. 재밌습니다. 어여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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