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퇴근 후 불교공부를 하기위해 찾았지만 오늘은 조금 늦었다.
부처님의 탄생의 마지막시간이 되는 것 같았다.
팔상도를 설명 중이었다. 많이 들어본 말이다.
듣지 못한 부분을 컴을 찾아보았다.
후불탱화는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하던 정경을 묘사한 영산회상도이고, 그 주위에 여덟 폭의 팔상도를 배치한다.
팔상도는 석가모니 생애를 여덟으로 나누어 묘사한 불화이다.
1.도솔래의상 : 도솔천에서 이 세상에 내려오는 모습.
2. 비람강생상 : 룸비니 동산에서 탄생하는 모습.
3.사문유관상 ; 네 성문으로 나가 세상을 관찰하는 모습.
4. 유성출가상 : 성을 넘어 출가하는 모습.
5. 설산수도상 : 설산에서 수도하는 모습.
6.수하항마상 : 보리수 아래서 악마의 항복을 받는 모습.
7. 녹원전법상 : 녹야원에서 최초로 설법하는 모습.
8. 쌍림열반상 : 사라쌍수 아래서 열반에 드는 모습.
지혜와 자비를 베푸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슴 속 깊이 새겨야 하는데~
머리에서는 알아듣겠다고 ‘아~!’ 하는데 입으로 뱉어 내지 못하며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는다.
알아듣기 쉽게 열강을 해주신 바라밀선원의 주지 인혜스님께는 고맙고 죄송하지만 기회가 다시 주어지기를 기다려야 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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