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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무료 맛 나눔터 여름휴가 마치며

건강미인조폭 2018. 8. 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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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최근 낮 폭염과 밤 초열대야로 살인적인 찜통더위에 김해무료맛나눔터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해지구 임원들은 35도 이상의 폭염 속에 주방에서 조리하는 것은 무리라 생각하고 더욱이 찜통더위는 봉사원들에게도 건강상의 무리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81~3일까지 3일간 김해무료맛나눔터는 휴가에 들어갔다.

 

하지만, 하루 한 끼 맛나눔터를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김해지구임원들은 무엇이라도 해야 했다.  

 

김해무료맛나눔터에 안내문을 붙이고 김해지구임원들은 3일간 빵과 음료로 대치했다.

 

첫날인 1, 경남지사 남기혁 대리의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교육을 받고 난 후, 맛나눔터의 박명숙 실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식중독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다짐하며 배식에 들어갔다.

 

맛나눔터를 찾는 어르신들의 의견도 다양했다.

 

더워도 줄건 줘야지~’ 야속한 소리부터 

그래요 더운데 봉사원님들도 쉬어야죠~’ 

이렇게 빵과 우유라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격려하는   

어르신들은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배식이 끝나고 그들은 흔적을 남겼다. 널브러진 쓰레기는 우리들의 몫이 되었다.

 

양문자 회장은 찜통더위에 간단한 빵과 음료배식도 노란조끼의 힘이 아니었으면 못했을 만큼 올여름 더위는 더웠다식중독 위생교육을 받은 만큼 휴가 마친 뒤, 맛나눔터를 찾는 분들을 위해 더 철저하게 운영하기를 바란다동참해준 김해지구 임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3일간 뙤약볕이 내리쬐는 불볕을 지붕삼아 3일간 수고한 김해지구임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봅니다.



임원들은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배식을 마치고  3일간의 결과를 의논하며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