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양문자)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기간에 37개 경기장 중, 김해지구봉사회는24개 경기장에서 310명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이한 것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같은 시기에 열리게 되면서 김해에서 열리는 검도 대회는 사전경기로 치러지게 되었다.
이날, 14일부터 김해 경기장 곳곳에 배치 될 적십자봉사원들의 인원파악과 장소 배치를 하는 자리에서 김해지구협의회 양 회장은 ‘경기장을 찾는 각계각층의 선수와 임원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가야왕도의 면모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는 부탁에 말을 건넸다.
사전경기가 열리는 이날 검도는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김해 구산초등학교 구산마루 실내체육관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렸으며 김해지구 임원들은 안내와 음료봉사에 참여했다.
오전9시 '얍~~~~' 상대팀을 기선 제압하려는 웅장한 소리와 함께 검도 경기는 시작되었다.
3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검도경기의 시부, 군부 우승은 거제시와 남해군이 각각 우승했으며 경기를 마친 뒤 한국팀 대 말레이시아 팀의 친선경기로 이어졌다.
우승권에는 들지 못한 김해시 검도협회 배의환 회장은 ‘순위에 들지 못 했어도 검도는 3대가 모여 예의를 중요시하는 예로 시작하고 예로 맺는 예시예종의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해지구협의회 임원들은 검도경기가 끝난 텅 빈 체육관의 뒷마무리를 마치며 검도로 사전경기가 열린 체육관을 빠져 나왔으며 돌아오는 12일 발대식을 거쳐 14일부터 ‘제 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열리게 된다.
이번 경기로 하루 전날인 9월 7일 임시 임원회의를 갖기도 했다.
사전 경기에 활약을 펼친 김해지구 임원들
안내와 음료 봉사 외에 교통봉사대까지 간식을 배달하기도 했다.
310명의 적십자 경기장 배치와 물품정리도 하며
점심은 서영희 부회장의 나물반찬에 이지연 홍보부장의 옥수수찰밥 준비로 맛난점심을 먹기도 했다.
한국 : 말레이사아 친선경기
안내부스를 찾은 김해검도협회 회장(곤색티)과 부회장(흰색티)
하동 팀은 주변정리를 돕기도 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한 김해지구 적십자봉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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