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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의 송년회

건강미인조폭 2018. 12. 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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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을부터 노정희/이애숙 형, 친구 혜주는 곧잘 이런저런 이유로 식사자리를 만들곤 했다.

물론 음주가 있는 식사자리였다.

 

별다른 건 없어도 함께 하자, 먹자~ 하면 뭉쳐졌던 것 같다.

 

그 자리에는 애숙 형 남편, 김승진 형부도 함께 했지만 지금은 건강을 이유로 음주를 쉬고 계신상태.

 

2018년도도 그냥 보내지 않았다.

이번엔 여자들만의 세상으로 자리를 만들었다.

 

정희 형 집에서 시간이 되는 사람을 모두 불렀다.

 

사과맥주에 유자막걸리~ 중국곡주에~ 중국술로 목구멍이 호사를 누렸다.

 

성자/애숙 형과 혜주, 점숙, 숙진 글구 지연이~

7명은 까르르 웃고~ 하하 호호~ 배를 쥐며 시끌벅적한 시간을 가졌다.

 

이 팀들과의 음주시간은 배꼽 빠지는 폭소를 터트리며 보내는 시간들은 늘 행복했다.

 

우리는 내년에도 지금과 같이 건강하기를 바라며 늦은 11시에 송년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