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싱크대 밑 수납장 처리미흡, 후드소리~ 꼼꼼하지 못한 계약조건
20년이나 살아온 집에서 아사가자는 남편에 말을 설득시키며 약간의 수리로 이사안가는 방향으로 하고 지난달 2월 25일부터 주방가구교체와 거실 도배에 천장과 바닥도 하며 원하는 디자인을 이야기하고 사전에 계약을 하고 공사는 시작되었다. (공사의례 : 호연인테리어-한샘 리 하우스)
위층의 구조변경을 모델삼아, 몇 번이고 ‘위층과 똑같이 해주세요~!’ 이야기를 했었다.
물론 자제는 선택이기에 자제만 선택하고 똑 같이 나오길 바랐다.
하지만 아니었다.
난 170cm의 큰 키에 속하기에 싱크대가 쓰기 편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만을 갖고 완성되기를 기다렸다.
첫날은 벽지와 주방 싱크대를 모두 철거해갔다.
거실 도배하기 전에 각 방문은 계약조건이 아니기에 남편의 도움으로 페인트를 칠하며 천장 과 벽지를 잇는 쫄대(몰딩)라는 부분도 나무인 듯 플라스틱 인 듯~ 그것은 철거되지 않았다.
천장이기에 도배계약에 들어갔다고 남편에게 말하자 남편은 확인해 보라는 말을 했다.
누렇게 색깔이 변해 있어 교체 안하면 보기 싫을 듯했다.
전화한 결과 몰딩은 재계약을 해야 했다.
80만원~ 우리가 55, 한샘이 25만을 하자고 했다. 기가 막혔다.
처음부터 설명이 없었던 부분이고 전화로 새로 거래하게 된 것이었다.
한샘측은 다시 연락을 취해 우리에게 30만원을 권하며 손해 본다고 했다.
소비자가 모르는 부분이기에 하자보수라는 것도 있지만 소비자가 전화하기 전에 아니, 계약할 때 이러한 부분들을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한다.
‘똑같이 해주세요’를 몇 번이고 반복을 했지만 주방 창문은 손을 대지 않았다. 주방 창문은 거래한 적이 없기 때문이란다. 실랑이결과는 몰딩가격 30만원을 깎아준다 이었다.
똑같은 건 호연인테리어가 했다는 것뿐이다.
소통에 문제가 있어 서로가 조금씩 양보까지 하고 공사 마무리가 된 시점에 완벽이란 있을 수 없는 듯 보였다.
한샘은 의례히 이런가 싶을 정도 이다.~~~~~~~~!!!!!!!
자재가 좋으면 뭐해~~ 성의 없는 마무리, 성실성이 부족했다.
분야별로 뛰는 직원들이 안쓰럽기만 했다.
남편은 내게 계산을 먼저 했다지만 줄건 줘야 기에 당연하다 생각했지만 후드 소리가 커도 너무 커, 전화로 문의한 결과 A/S해준단다. 일주일밖에 안되었는데 사실 이틀밖에 안되었지만 정직하게 완성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급하게 마무리한 듯 보인부분이 섭섭하고 억울한 생각까지 들게 했다.
그럼에도 난 현금으로 모두 지급하고 마무리가 어찌 될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단, 명품 주방가구 한샘의 마무리 공사가 꼼꼼하지 못한 부분과 처음부터 계약 시 소통에 문제가 있음이 못내 아쉬울 뿐이다.
이랬던 주방을 아래와 같이 교체했다.
완벽하게 된 듯 보였다.
이 부분도 전화를 해서 곧 뚜껑을 덮어주기로 한 상태이며 후드 소리도 A/S를 기다리는 중이다.
보기에는 깔끔했지만~~~
이건 아니지 않은가~!!!
마무리가 잘되어 주방기구들이 가득 찬 싱크대 밑 수납장(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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