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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걷기지도자 봄나들이

건강미인조폭 2019. 3. 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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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보건소(소장 이종학)는 걷기지도자 1~5기까지 양성교육과 보수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건강보급에 힘쓰고 있다.

 

김해걷기지도자연합회(회장 임진향) 20명은 이날 오전 9, 첫 나들이로 김해보건소를 출발해 원동 매화축제장, 울산대왕암공원/십리대밭길을 다녀왔다.


함께 하지 못하는 김해보건소 건강증진과 강선희 과장은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동참해 걷기동아리들과 함께 건강한 김해를 만드는데 걷기지도자들이 본보기가 되어주기 바란다.’며 박혜옥 팀장, 정용진 담당자 배웅을 해주었다.


(사진제공 - 탁진미, 박미숙, 이지연)

 

김해시민들의  건강을 앞장서서 지켜주는 지도자들의 1~5기까지의 각자의 기수끼리 보다는 모두가 소통하며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로 걷기모임을 가졌다.


어제 내린 비는 미세먼지마저도 삼켜버린 듯, 세상을 깨끗하게 해주었다.


그 비로 김해보건소 뜰에는  물방울을 맺힌 채목련도 동백도 매화도 봄맞이에 만개해있었다.


                            

 

총무에 의해 미리 준비한 각자의 개인 간식이 전달되며 09 보건소를 출발했다.


 

양산 원동 매화축제를 가기위해 천태산 자락의 천태로 좁은 길에 들어섰다


당곡천 줄기를 따라 굽이굽이 내려온 길에 마주한 곳은 원동 역 부근의 매화축제장이었다.  


원동에 들어서자 미나리철인 듯음식점은 미나리 홍보로 도배를 했다.




105분전원동도착 막걸리에 미나리전인 듯 생각하며 파전을 먹었다.



안타깝게도 비로 매화꽃은 상당히 떨어져 있어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그럼에도 꽃보다 예쁜 걷기지도자들은 꽃 속에 묻혀 자기만의 사진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1050 한 시간 가량의 거리에 있는 아귀찜식당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식당으로 가는 동안 버스 내에서 연합회 총무는 커피를 나눠주며 기내는 날씬한 승무원이, 차내는 균형을 위해 건강한 총무가 커피를 대접?합니다재치 있는 말을 했다.



    


차내는 메들리의 음악이 퍼졌지만 걷기지도자들의 성향이 아닌 듯, 조용히 식당까지 갔다.


점심 먹고 10분 거리에 있는 울산 대왕암공원을 1시에 찾았다.


걷기지도자들은 우선 몸 풀기로 몸의 근육을 풀어주며 걷기에 돌입했다.


 

이곳은 대왕암공원과 울기등대가 대표여행지라고 한다.

우리가 찾은 대왕암공원은 동해안 끝자락에 위치한 공원으로 15,000여 그루의 해송과 붉은 빛의 기암괴석은 푸른 동해와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우고 있으며 많은 바위들이 거센 파도를 막고 있었다.




오후 2시 울산 염포산 톨게이트를 빠져 태화강 십리대밭길로 달렸다.


가는 도로가에서 울산 현대자동차공장에 세워진 수많은 차량들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많아도 너무 많았다. 모두 신차인 듯 보였다.



무수한 대나무 밭이 있는 울산 태화동에서 넓고 장엄한 대밭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았다.

 

대나무 숲의 거리는 2가까이 이어진다고 했다.

숲길은 잠시 걸으며 마음이 정화되는 편안해짐을 느꼈지만 단체로 움직임으로 다 돌아보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숲길이었고 오후 330 그곳을 빠져 김해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 김해보건소 조규열 주무관의 안전운행은 나들이로 피곤했던 걷기지도자들은 새근거리며 나들이의 즐거움을 꿈꾸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더러는 코를 골기도 하며 차내는 편안한 휴식 터가 되어  430 김해보건소에 도착되었다.


첫 나들이는 기수별 낯선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서먹함을 없애는 데는 성공적이라 본다.

, 걷기지도자들이니 만큼 걷기에 좀 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