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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경 노래교실 – 부부의 날

건강미인조폭 2019. 5. 21. 17:46

5 21
가정의 달 5,

오늘 21일은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이기도 하다.

 

한 달 만에 찾은 조부경 노래교실은 늘 있던 내동 홈플러스 문화센터, 그 자리에 있었다.

너무도 고맙게 조 강사를 비롯해 회원들은 두 팔 벌려 나를 반겨주었다.

 

'가슴이 벅찬 화요일 아침~ 김해 홈플 고급 진 언니들만나 반갑습니다.'
조부경 강사는 귀여움을 발산~

정겨운 목소리로 우리를 노래 속으로 안내하며 조부경 노래강사의 수업은 시작되었다.


지나간 노래로 추억을 끌어내는 것도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며 봄날은 간다의 노래로 세월을 잠시 멈추게 했다.


부부의 날,

나이가 들수록 의지하는 건 부부뿐이라며 퇴근하는 남편에게 당신이 좋아를 외처 주라는 미션을 주었다. 그것이 바로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과연~! 퇴근하는 남편들이 어찌 받아줄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오늘은 새로운 그물, 비가 온다, 남일대, 너도 역시 여자였구나.~ 등의 노래도 부르며 60년 가수생활을 은퇴한다는 가수 이미자의 주옥같은 노래 중에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등의 노래도 불렀다.

 

톡톡 튀는 조부경강사의 익살스런 이야기를 들어가며 90여분의시간은 눈 깜빡 할 사이에 지나가고 말았다.


조 강사는 좋은 날, 여행에서 얻는 소중함으로 깊은 추억을 만들어 보자고 하며 아쉬운 다음 주를 기약했다.

 

친정일로 한 달을 못 본 회원들로부터 사랑의 밥상을 대접 받으며 배 둘레를 채우는 화요일 행복한 오후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