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NC다이노스는 지난 6일에 열리기로 한 삼성과 창원마산 홈 경기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이벤트행사로 진행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헌혈사랑봉사회 이갑실 부회장의 시구가 태풍으로 취소되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기간 어린이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 관중에게 대한적십자의 봉사정신과 헌혈홍보 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에 시구를 하게 되었다.
이갑실씨는 2007년부터 헌혈을 위해 남해군에 헌혈의집이 없어 직장 관계상 주말을 이용해 1시간 30여분을 버스를 타고 진주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했으며 남해에서 진주까지를 가야하는 불편함을 마다하고 헌혈179회로 200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지체장애 3급의 불편한 상태이지만 건강만큼은 자부한다는 그는 현재 남해군청 공무원으로 임무를 다하고 있으며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하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비 오는 중에도 들뜬 마음의 시구를 위해 서너 시간부터 부인과 친구들을 동반하고 참석했지만 갑작스런 태풍으로 두시간전에 취소됨을 확인하게 되어 아쉬움에 비를 맞으며 남해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쉽진 않겠지만 창원NC다이노스에서 시구 기회가 다시 주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제공 - 박경심)
시구자 대기실에서 시구 연습 중
진행요원과 인터뷰를 하며 비가 그치기 만을 기다리는 중
시구자로 선정되면 원하는 번호로 NC의 티셔츠와 가족을 위한 초대장을 받는다.
오후6시30분 시구는 전광판에 두시간 전인 4시 35분에 취소됨을 알렸고
시구 자는 태풍이 오전부터 접했다면 먼 거리의 걸음을 하지 않았을 아쉬운 발걸음을 남해로 돌렸다.
남해시대 http://www.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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