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장면 외식했어요~!

2011/01/21 10:40

지난 1월 18일 ‘김해햇빛사랑봉사회(회장 박희태)’가 김해무료급식소를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4번째다.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다니는 전문중국요리사 봉사원들인 햇빛사랑봉사회가 이날 역시 햇빛사랑회원들은 직접 면을 뽑으며 자장면과 탕수육은 물론 설거지에 요구르트까지 준비해 급식소를 찾은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번 한파로 수도관이 동파되는 김해시의 날씨로 이날 급식소에는 180여명이 찾아주었으며 김해지구협의회 임원들과 김해아무마선봉사원이 함께 자리해 일손을 거들어 주기도 했다.

무료급식소를 담당하고 있는 임태임 실장은 “급식소에서 평소 밥과 국수를 해드리다 햇빛사랑회에서 자장면을 해드리니 이곳의 어르신께 외식을 시켜드리는 것 같아 기분 좋아요”라고 했다.

EBS교육방송에서 준비하는 프로그램을 중 자장면 나눠주는 봉사단체를 인터넷에서 ‘이규순홍보부장이 올려놓은 동영상모습들을 보고 취재왔다’고 박희태회장은 고마워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흐뭇해하기도 했다.

햇빛사랑회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길게 빠져나오는 국수틀 국수같이 이들의 건강한 미소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래보며 그들의 사업 역시 번창하기를 기대한다.

           

 

 

 

도시락 배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