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김해걷기연합회 지도자들은 각각의 팀명을 갖고 주거지 주변에서 걷기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걷기지도자들의 역할은 김해보건소 소속의 걷기지도자 교육을 받은 지도자로 5명이상의 시민들과 걷기동아리를 만들어 걷기기본자세를 알려주고 건강관리의 기본이 되는 걷기운동을 함께하므로 김해시민의 건강을 지켜주자는 의미이다.
저녁 7시 30분, 제법 쌀쌀한 저녁시간에 '발자국' 팀들은 연지공원을 걸었다.
나뭇가지에 몇 잎 없는 가을 잎 새들도 바람에 한잎 두잎 떨어지고
우리들의 발자국과 함께 떨어진 잎 새들은 겨울로 향했다.
11명의 발자국 회원들 일명, 야녀(夜女)들은 등줄기에 땀을 흘리며 별을 보며, 달을 보며, 바닥에 뒹구는 낙엽을 보며~ 수다 삼매경에 까르르 미소 띠며 재빠른 발걸음을 옮긴다.
그래서 걷는 시간만큼은 즐겁고 행복했다.
운동을 마치고 몸을 풀며 회원들은 “-발자국-이라는 좋은 이웃을 만나 행복해요~” 라며 발자국만 남기도 연기공원을 빠져나갔다.
이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로 다음 주 수요일은 단체 영화를 보기로 했다.
'♣ 취미생활 > ☞ 걷기,수영, 노래, 영화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부경의 행복한 명품노래교실 (0) | 2019.11.26 |
---|---|
오전, 오후, 저녁에 생선회~ (0) | 2019.11.26 |
연지공원 걷기 (0) | 2019.11.14 |
동김해새마을금고 노래교실 개강 기념행사 (0) | 2019.11.09 |
걷기 신입회원 (0) | 2019.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