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2달 넘는 80여 일만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거마저도 봉사 인원 5인 이하로 해야 했다.
빨래방은 썰렁했다.
그도 그럴 것이 벽마다 ‘코로나로 잠정 폐쇄합니다.’라는 벽보를 붙여놓아서 더욱 그러했다.
결연세대 이불빨래를 들고 가서야 겨우 기계를 돌릴 수 있었다.
어렵게 세탁기를 돌려 건조기에까지 넣고 빨래를 말렸다.
벽보 탓에 빨래는 더는 오지 않았다.
한참을 쓰지 않은 건조기 청소를 말끔히 하고야 그곳을 빠졌나 왔다.
빨래방에서 이날 점심은 아들 결혼을 축하해준 회원들에게 음식을 시키며 감사의 대접을 했다.
빨래가 없어 세탁기는 조용했다.
건조기 아래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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